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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서 투표하세요…본사 투표소 2일부터 운영

2024년 대통령 선거의 현장 투표가 2일(내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LA 카운티 선거관리국은 관내 648곳의 투표소에서 2024년 대선 투표가 2일부터 5일까지 진행된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10월7일 우편투표 발송을 시작으로 200여 개 드롭박스가 운영에 들어갔으며, 26일부터 사전투표가 시작된 데 이어 11월 2일부터는 5일까지 나흘 동안 운영되는 정규 투표소가 일제히 문을 열면서 투표 열전에 돌입하게 된다. 아직 보내지 못한 우편 투표 용지도 드롭박스에 넣거나 투표소에서 전달할 수 있다.     한인타운 유권자들의 원활한 투표를 위해 LA 중앙일보(690 Wilshire Pl. Los Angeles, CA 90005) 지하 갤러리에도 투표소가 설치돼 카운티 유권자들을 맞이하게 된다.     중앙일보 투표소는 2~4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투표 마지막 날인 5일에는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투표가 가능하다. 투표소에는 한인 유권자들은 돕는 자원봉사자들이 배치되며 통역서비스도 제공된다. 〈표 참조〉     한편 투표 참여 열기는 우편 투표로 이어지고 있다. 정치통계 전문 폴리티컬데이터(PDI)에 따르면 가주에서 31일 오후까지 우편 투표를 마친 유권자는 총 598만여 명으로 전체 유권자 중 26%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지난 2020년 선거에서 같은 시기 기록한 810만여 명에 미치지는 못하지만 팬데믹 이후 실제 투표소를 방문하는 유권자 비율이 소폭 높아지는 경향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팬데믹 이후 우편 투표를 선호해온 50대 이상의 장년층이 이 중 71%를 차지하고 있어 주목된다. 카운티별로는 LA 카운티가 총 576만 유권자 중에 우편 투표를 마친 비율은 22%(125만여 명)를 보이고 있다. 오렌지 카운티는 현재 총 유권자 185만여 명 중 30%(56만여 명)가 투표를 마쳤다.   한편 미셸 스틸 의원의 3선 도전으로 전국적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주 연방하원 45지구는 31일 현재 유권자 12만7194명이 투표를 마쳐 투표율 28%를 기록하고 있다.   최인성 기자중앙일보 투표소 중앙일보 투표소 정규 투표소 우편투표 발송

2024-10-31

우편투표 용지 버리는 한인 많다

“우편투표 용지 버리지 마시고 꼭 투표하세요.”     6월 7일 실시되는 캘리포니아주 예비선거가 3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새로 바뀐 투표법을 몰라 집에 온 우편투표 용지를 버리는 한인들이 생겨나고 있어 이에 대한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LA한인회(회장 제임스 안)에 따르면 팬데믹 이후 모든 유권자에게 자동으로 우편투표 용지가 발송되는 것을 잘 모르는 한인들이 다른 광고지와 함께 우편투표 용지를 버렸다가 투표를 못하는 경우가 생기는 것이다.     이에 따라 LA한인회는 한인 유권자들에게 이를 안내하고 투표 참여를 격려하는 업무를 지원한다. 특히 이번 예비 선거에는 LA시장은 물론 시의원(홀수 지역구)과 검사장, 한인타운을 관할하는 연방하원과 가주 상원과 하원 의원 등 한인타운을 관할하는 선출직이 대거 나오는데다 한인 후보자도 많아 이를 안내하는 역할도 맡겠다는 계획이다.   LA한인회는 선거일 나흘 전까지 한인들의 유권자 등록과 우편투표를 돕는 업무를 한다고 밝혔다. 또한 한인들의 투표 참여를 격려하는 선거 안내 동영상도 제작해 자체 유튜브 채널(KAFLA-TV)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제프 이 사무국장은 “많은 한인 시니어 유권자들이 집에 도착한 우편투표 용지를 광고지와 잘 구별하지 못해 버리는 경우가 많다”며 “또한 집을 이사한 한인들이 유권자로 재등록하지 않아 투표를 못 하는 케이스도 많아 선거를 앞두고 이를 알리기 위해 적극적으로 업무를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사무국장은 이어 “무엇보다 이번 선거에서는 LA지역 주민들의 실생활과 연결되는 시의원(홀수 지역구)과 시장, 검사장 등을 선택해야 한다”며 “정보 부족으로 선택에 어려움을 겪거나 투표 참여에 어려움을 겪는 한인들을 위해 선거 전까지 한인 유권자를 독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인 유권자들이 LA한인회의 도움을 받으려면 신분증과 최근 집에 도착한 우편투표 용지를 갖고 방문하면 된다. 본인의 우편투표 발송 여부를 알려면 가주선거국 웹사이트(https://california.ballottrax.net/voter)를 방문해 확인하면 된다.     ▶문의: (323)732-0700 장연화 기자우편투표 용지 우편투표 용지 우편투표 발송 la한인회의 도움

2022-05-16

이제는 투표다…오늘부터 우편투표

이제는 투표 참여다.     6월 7일 예비선거를 앞두고 LA카운티선거관리국이 지난 5일부터 우편투표 용지(vote-by-mail ballots)를 발송하기 시작했다. 오늘(9일) 발송 예정이었으나 선거관리국에서 4일 앞당겨 발송했다고 밝혔다. 9일 전에는 카운티 모든 유권자가 투표용지를 받도록 하겠다는 목표다. 선거국 관계자는 6일 본지와 통화에서 “우편투표 발송은 예비선거가 시작됐음을 알리는 것”이라며 “선거일인 6월 7일은 투표할 수 있는 마지막 날이라는 개념이 더 정확하다”고 말했다.     가주 총무처에 따르면 4월 초 기준 LA카운티 유권자가 550만명을 넘었다. LA카운티선거관리국은 유권자 전원에게 우편투표 용지를 발송한다고 밝혔다.     선거국 측은 유권자들이 바로 투표하는 것보다 충분한 시간을 갖고 후보자들에 대해 충분히 파악한 뒤 투표용지 기재 및 우편투표 발송을 권고했다. 선거국 관계자는 “올해 여러 선거가 열리고 후보가 대단히 많다”며 “꼭 당부하고 싶은 것은 우체국에 넣기 전에 우편봉투에 서명하고 날짜 기재를 잊지 말라는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예비선거에는 주지사·부지사·검찰총장 등 총 9개의 주 전역 관할 선거를 비롯해 연방상원·연방하원·가주상하원·각 카운티와 시의회 및 교육위원 선거 등이 일제히 실시된다.     우편투표는 ▶선거관리국 본부(12400 Imperial Highway, Norwalk, CA 90650)에 발송하면 되고 ▶카운티 드롭 박스(dropbox: 우편투표함)에 우편투표를 넣어도 된다. 또 ▶투표센터(Vote Center) 혹은 선거관리국 본부에 직접 가서 투표하거나 우편투표를 제출하면 된다.   드롭 박스는 오늘(9일)부터 카운티 전역 400곳에 배치된다. 또 9일부터 노워크에 위치한 선거국 본부에서 조기투표(early voting)를 한다. 이날부터 공휴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8시~오후 5시까지 선거국 본부에 직접 가서 투표하거나 우편투표를 제출하면 된다. 선거 당일에는 오전 7시~오후 8시까지 투표할 수 있다.     유권자들은 오는 28일부터 투표 센터에서 투표할 수 있다. 드롭 박스와 달리 투표센터는 24시간 운영제가 아니며, 운영시간과 장소는 선거국에서 곧 발표할 예정이다.     드롭 박스와 투표센터는 선거일(6월 7일)에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또 선거국은 선거일로부터 7일까지 우편투표를 계속 받는다고 밝혔으나 소인 날짜 6월 7일까지만 유효표로 인정된다.   유권자들은 투표용지 진행 상황도 추적할 수 있다. 총무처 사이트 sos.ca.gov에 들어가서 ‘나의 투표용지 어디 있어(Where’s My Ballot)'에 등록하면 문자 메시지, 음성메일, 이메일 등을 통해 자신의 투표용지가 어느 단계까지 진행됐는지 알 수 있다. 링크 주소는 sos.ca.gov/elections/ballot-status/wheres-my-ballot 이다.    이외 선거 주요 일정은 다음과 같다.     ▶23일: 유권자 등록 최종일   ▶24일~6월 7일: 신규 시민권자 유권자 등록 및 투표 기간   ▶7월 1일: 선거국 선거 결과 공증일   ▶7월 5일: 수퍼바이저위원회 선거 결과 공증일 원용석 기자우편투표 투표 우편투표 발송 우편투표 용지 투표용지 진행

2022-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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